(서울=뉴스1) 정희진 박혜성 기자 = “현실 감각이 좀 없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 전 영역 만점을 받은 서울 광남고 왕정건 군(18)은 5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소감을 밝혔습니다. 왕 군은 의대를 졸업해 아프리카와 중동 등 일선에서 활동하는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도 했습니다.
통학을 생각해서 일반고인 광남고로 진학했다고 밝힌 왕 군은 후배들에게 “학교 수업 때 자지만 않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도 조언했습니다.
왕 군을 가까이서 지켜본 같은 반 친구들은 그의 만점 소식에 “신기하다”면서도 “저 친구가 항상 해온 걸 보면 만점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말했습니다. 한 동급생은 그가 친구들과도 흔한 게임 이야기가 아닌 세계사, 지리 등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죠.
광남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능 만점자를 배출했는데요. 지난해 만점을 받은 서장협 군(19)도 함께 자리를 빛냈습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에 재학 중인 그는 후배의 만점 소식에 “기쁠 따름이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후배를 향해 “이제 열심히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도 조언했습니다.
#광남고등학교 #수능만점 #불수능
2026학년도 수능 전 영역 만점을 받은 서울 광남고 왕정건 군(18)은 5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소감을 밝혔습니다. 왕 군은 의대를 졸업해 아프리카와 중동 등 일선에서 활동하는 의사가 되는 것이 꿈이라고도 했습니다.
통학을 생각해서 일반고인 광남고로 진학했다고 밝힌 왕 군은 후배들에게 “학교 수업 때 자지만 않으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도 조언했습니다.
왕 군을 가까이서 지켜본 같은 반 친구들은 그의 만점 소식에 “신기하다”면서도 “저 친구가 항상 해온 걸 보면 만점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도 말했습니다. 한 동급생은 그가 친구들과도 흔한 게임 이야기가 아닌 세계사, 지리 등 이야기를 했다고 설명했죠.
광남고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능 만점자를 배출했는데요. 지난해 만점을 받은 서장협 군(19)도 함께 자리를 빛냈습니다. 서울대학교 컴퓨터 공학부에 재학 중인 그는 후배의 만점 소식에 “기쁠 따름이다”라고 말했는데요. 그는 후배를 향해 “이제 열심히 즐기면서 살았으면 좋겠다”고도 조언했습니다.
#광남고등학교 #수능만점 #불수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