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지키고 희생된 엄마·결혼 앞두고 순직한 소방관…"슬픔에 잠긴 홍콩"

(서울=뉴스1) 정윤경 고승아 기자 = 홍콩의 고층 아파트 단지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수색 작업이 본격 진행되며 인명피해는 더 늘어나고 있는데요.

10년 연애 끝에 다음 달 결혼을 앞둔 홍콩의 소방관이 화재 진압과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화재 발생 직후인 26일 오후 3시쯤 현장에 도착해 지하에서 수색활동을 벌인 그는 3시30분쯤 동료와 연락이 두절됐는데요.

30분 후, 동료들이 공터에서 얼굴에 심한 화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그를 발견했고 즉시 병원으로 옮겼으나 4시45분쯤 숨을 거뒀습니다.

또 두 아이를 먼저 피신시키고 끝내 자신은 빠져나오지 못한 30대 엄마의 사연도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는데요.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지며 구호품과 봉사자들이 현장에 몰려들고 있습니다.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