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핵잠 미보유국 중 유일하게 SLBM 성공…"대양 진출도 가능"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다음 날, 곧장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도입을 승인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로써 한국은 현재 전세계에서 단 6개국만 보유하고 있는 핵추진 잠수함의 7번째 보유국 될 기회를 얻었다.

30일 미국 군사전문매체 '워존'(TWZ)은 "한국은 2015년 미국 정부의 승인 없이 우라늄 농축과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를 금지하는 원자력 협정을 맺었는데, 이 때문에 핵 활용에 제약을 받아왔다"라며 "트럼프가 이제 이를 승인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워존은 한국이 전세계에서 7번째로 획득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기술과 핵추진 잠수함의 결합을 주목했다.

SLBM은 레이더 추적이 어려운 잠수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어 전쟁의 게임체인저로 평가된다.

한국은 지난 2021년 세계에서 7번째이자 핵추진 잠수함이 없는 국가 중에는 처음으로 SLBM 개발에 성공했다.

워존은 "북한의 대잠수함전 능력은 제한적이며, 한국의 디젤-전기추진 잠수함 설계는 계속 발전하고 있다"라며 "핵잠과 SLBM 기술이 결합될 경우 한국은 북핵을 억제할 타격 능력을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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