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수십억 해상드론 사고 속출…소프트웨어 오류에 드론끼리 '쾅'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우크라이나전을 통해 해상드론이 영향력을 발휘하자 미군 수뇌부는 중국의 대만해협 진격 가능성을 저지하기 위해 공중 및 해상드론의 자율 군집 운용이 필요하다고 거듭 밝혀왔다.

그러나 로이터통신은 미 해군의 자율 드론 함정 개발이 잇단 시험 사고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자체 입수한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지난달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미 국방부의 최상급 자율 드론 함정을 선보이기 위한 시험 운행 장면이 담겼다.

시험 운행 도중 함정 한 척이 예기치 않게 멈춰 섰고, 당국자들이 소프트웨어 결함을 해결하기 위해 허둥대는 사이, 다른 드론 함정이 멈춰있던 함정의 우현을 들이받고 갑판 위로 튀어 올라간 뒤 바다로 다시 추락했다.

이 충돌은 미국 방산업체 '사로닉'과 '블랙시 테크놀로지'가 각각 제작한 16피트(약 4.5m)급 소형 드론 함정들이 서로 충돌하면서 발생했다.

앞서 지난 6월 말에도 캘리포니아 북부 채널아일랜드 인근 해역에서 비슷한 사고가 있었다. 당시 시험 운행 중이었던 드론 함정이 오작동으로 급가속하면서 견인 중이던 지원 보트의 선장이 바다에 빠지기도 했다.

사고 원인은 함정 내부 시스템과 외부 자율제어 소프트웨어 간 통신 오류, 그리고 운용 인력의 대응 미흡이 겹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에 따르면 최근 발생한 사고 이후 미군은 자율 소프트웨어 제공사 중 하나인 L3해리스와의 약 2천만 달러 규모 계약을 무기한 중단했다.

더 자세한 내용을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미국 #해상드론 #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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