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치매 의혹' 휩싸이다…의심되는 3가지 징후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들어 전혀 없던 일을 사실처럼 꾸며내는 발언을 잇따라 내놓으며 치매 초기 증상일 수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 같은 의혹은 공화당 출신 인사로부터 나왔다. 지난 2008년 존 매케인 공화당 대선후보 경선 캠프에서 활동한 크리스 트루악스 변호사는 1일 미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트럼프의 정신적 쇠퇴는 부인할 수 없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게재했다.

트루악스는 트럼프의 최근 발언이 '작화증'(confabulation)의 전형이라고 주장하며 "작화증이란 완전히 만들어낸 이야기를 사실처럼 떠벌리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작화증은 기억을 잃은 사람이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본인도 모르게 허구를 지어내는 증상을 뜻한다. 예를 들어 돈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하지 못하는 노인이 "누군가 훔쳐갔다"고 이야기를 지어내는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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