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은정 기자 = 일본에서 극우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과반 의석수 유지에 실패했습니다.
일본 집권 여당 자민당이 1955년 창당 이래 상·하원 동시 과반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 틈을 비집고 등장한 건, 창당 5년 차의 ‘참정당’. 불과 2석이던 의석을 15석으로 늘리며 일본 정치판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경제 위기와 정치 불신 속, 극우 포퓰리스트 세력이 빠르게 세를 넓히고 있는 것인데요.
참정당은 2020년 4월 창당 후 백신 무용론 등 음모론을 기반으로 지지층을 꾸준히 확대해온 극우 성향의 신생 정당입니다.
참정당을 이끄는 가미야 소헤이 대표는 역사교사 출신으로, 시의원을 거쳐 극우 정당의 대표가 된 인물입니다. 2020년 참정당을 창당했고, 2022년엔 비례대표로 참의원에 진입했죠.
그는 극단적 민족주의와 음모론을 결합한 ‘일본인 퍼스트’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반 외국인 정서를 부추기는 각종 발언과 유튜브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강경 보수 지지층을 대거 끌어모았습니다.
#일본참의원 #극우 #일본인퍼스트 #참의원선거 #참정당
지난 20일 치러진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이 과반 의석수 유지에 실패했습니다.
일본 집권 여당 자민당이 1955년 창당 이래 상·하원 동시 과반의석을 확보하지 못한 건 처음 있는 일입니다.
그 틈을 비집고 등장한 건, 창당 5년 차의 ‘참정당’. 불과 2석이던 의석을 15석으로 늘리며 일본 정치판에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경제 위기와 정치 불신 속, 극우 포퓰리스트 세력이 빠르게 세를 넓히고 있는 것인데요.
참정당은 2020년 4월 창당 후 백신 무용론 등 음모론을 기반으로 지지층을 꾸준히 확대해온 극우 성향의 신생 정당입니다.
참정당을 이끄는 가미야 소헤이 대표는 역사교사 출신으로, 시의원을 거쳐 극우 정당의 대표가 된 인물입니다. 2020년 참정당을 창당했고, 2022년엔 비례대표로 참의원에 진입했죠.
그는 극단적 민족주의와 음모론을 결합한 ‘일본인 퍼스트’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반 외국인 정서를 부추기는 각종 발언과 유튜브 콘텐츠를 적극 활용해 강경 보수 지지층을 대거 끌어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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