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민서 기자 = 러시아 해군의 상징이자 유일한 항공모함이었던 '아드미랄 쿠즈네초프'가 폐기될 운명에 처했습니다.
러시아 유력 일간지 이즈베스티야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국방부와 해군 수뇌부가 쿠즈네초프의 복귀를 사실상 포기하고, 향후 처분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최대 52기의 함재기를 탑재하고 대공·대함 미사일을 갖춘 이 항공모함은 오랫동안 러시아 해군의 자존심이었지만, 구식 증기터빈 추진방식과 연이은 사고로 '저주받은 항모'라는 오명을 안게 되었습니다.
#러시아 #저주받은항모 #폐기수순
러시아 유력 일간지 이즈베스티야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국방부와 해군 수뇌부가 쿠즈네초프의 복귀를 사실상 포기하고, 향후 처분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최대 52기의 함재기를 탑재하고 대공·대함 미사일을 갖춘 이 항공모함은 오랫동안 러시아 해군의 자존심이었지만, 구식 증기터빈 추진방식과 연이은 사고로 '저주받은 항모'라는 오명을 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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