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 미국 텍사스 중부 지역에 100년 만의 폭우가 쏟아지며 대규모 홍수가 발생했다.
불과 30분 만에 강 수위가 약 10m 가까이 상승하면서 교량을 집어삼켰고, 강변의 여름캠프장까지 침수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32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14명은 어린이로 확인됐다.
댈러스·휴스턴 등지에서 모인 750여 명의 어린이가 캠프에 참가 중이었으며, 이 중 20여 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당국은 헬리콥터·보트·드론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립기상청은 추가 폭우 가능성에 대비해 고지대로의 대피를 권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토안보부 장관이 현장에 투입됐다"며 피해 가족을 위한 기도를 전했다.
#미국_홍수 #텍사스 #폭우
불과 30분 만에 강 수위가 약 10m 가까이 상승하면서 교량을 집어삼켰고, 강변의 여름캠프장까지 침수됐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현재까지 사망자는 32명으로 늘었으며, 이 가운데 14명은 어린이로 확인됐다.
댈러스·휴스턴 등지에서 모인 750여 명의 어린이가 캠프에 참가 중이었으며, 이 중 20여 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
당국은 헬리콥터·보트·드론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립기상청은 추가 폭우 가능성에 대비해 고지대로의 대피를 권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토안보부 장관이 현장에 투입됐다"며 피해 가족을 위한 기도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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