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조윤형 기자 = 댄 케인 미국 합참의장은 26일(이하 현지시간)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폭격 영상을 공개하고, 카타르 알우데이드 미군기지 장병들이 지난 21일 이란의 미사일 보복 공습을 방어한 사례를 소개했습니다.
이날 케인 의장은 “이란이 미국의 핵 시설 공습 작전 ‘미드나잇 해머’에 대한 보복 조치로 카타르 내 알우데이드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 14발을 발사했을 당시 한국과 일본에서 파견된 패트리엇 요원들(crew)이 중부사령부(CENTCOM) 책임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미사일을 확보하기 위해 배치된 상태였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3월 주한 미군의 핵심 미사일 방어 체계인 패트리엇 포대와 일부 병력을 중동에 옮기기로 합의했는데, 이때 패트리엇 포대를 알우데이드 기지에 배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 미군 패트리엇 포대가 중동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이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에 케인 의장은 “미국 역사상 단일 패트리엇 작전 가운데 최대 규모였다”며 “완벽하게 성공을 이룬 이들은 21세기 미 육군의 영웅들”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한편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군이 이란 핵시설 파괴에 실패한 것처럼 (언론) 보도함으로써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병사들을 깎아내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농축 우라늄 관련한 질문을 한 기자를 향해서는 “당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말을 가장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거의 최악의 수준”이라고 분노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중동전쟁 #패트리엇
이날 케인 의장은 “이란이 미국의 핵 시설 공습 작전 ‘미드나잇 해머’에 대한 보복 조치로 카타르 내 알우데이드 미군 기지를 향해 미사일 14발을 발사했을 당시 한국과 일본에서 파견된 패트리엇 요원들(crew)이 중부사령부(CENTCOM) 책임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미사일을 확보하기 위해 배치된 상태였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한·미 양국은 지난 3월 주한 미군의 핵심 미사일 방어 체계인 패트리엇 포대와 일부 병력을 중동에 옮기기로 합의했는데, 이때 패트리엇 포대를 알우데이드 기지에 배치한 것으로 보입니다. 주한 미군 패트리엇 포대가 중동 지역을 방어하기 위해 이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이에 케인 의장은 “미국 역사상 단일 패트리엇 작전 가운데 최대 규모였다”며 “완벽하게 성공을 이룬 이들은 21세기 미 육군의 영웅들”이라고 강조했는데요.
한편 피트 헤그세스 미 국방부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군이 이란 핵시설 파괴에 실패한 것처럼 (언론) 보도함으로써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병사들을 깎아내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고농축 우라늄 관련한 질문을 한 기자를 향해서는 “당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하는 말을 가장 의도적으로 왜곡하는, 거의 최악의 수준”이라고 분노하기도 했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중동전쟁 #패트리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