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심우정 검찰총장이 尹 석방 빌미…탄핵해야"

(서울=뉴스1) 정윤경 한병찬 기자 = "극우, 내란 세력이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앞두고 소위 총력전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거기에 검찰도 부화뇌동하고 있는 거고요. '시간이 지나면 탄핵이 될 거다'란 생각은 너무 안이한 생각입니다."

윤석열 대통령 석방 나흘째인 11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는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주변에서 사흘째 단식 농성을 이어갔습니다.

김 전 지사는 "내란 때문에 밤에 잠 못 자는 현 상황 일단락돼야"한다며 윤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했는데요.

윤 대통령 구속취소에 즉시항고 하지 않고 석방을 지휘한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해선 "탄핵에 찬성한다"면서도 "의혹을 먼저 해소하고, 그 이 후에 탄핵을 해도 늦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또 윤 대통령이 여권 인사들을 만나며 '관저 정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에는 "관저정치가 아니라 내란의 우두머리가 석방이 돼 다시 내란을 지휘하고 있는 것"이라며 "검찰의 이해할 수 없는 협조로 석방돼 나온 사람인데 단순히 관저에서 사람들 불러 모아 얘기하면서 관저 정치를 하고 있다고 보는 건 너무 순진한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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