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전차, 우크라 최후방으로 밀려난 이유

(서울=뉴스1) 문영광 기자 정희진 인턴기자 = 프랑스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경전차 AMX-10RC가 얇은 장갑으로 인한 방호력 문제 때문에 최전선에서 “쓸모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AFP통신은 2일 우크라이나 제37해군보병여단의 대대장인 소령 스파르타네츠(Spartanets·호출명)를 인용해 동부 도네츠크 지역에 투입된 AMX-10RC의 취약한 방호력 때문에 승무원 4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 경전차의 무장과 관측 장비는 매우 훌륭하다"면서도 "불행하게도 가벼운 장갑은 전투에 매우 부적합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전차 근처에서 152mm 포탄이 폭발해 파편이 차량을 관통한 사례가 있다"며 "얇은 장갑 때문에 화력을 지원하는 데만 사용된다"고 덧붙였다.

네덜란드의 오픈소스 정보 웹사이트 오릭스(Oryx)는 우크라이나가 현재까지 전장에서 AMX-10RC 경전차 3대를 잃었다고 집계했다.

결국 우크라이나군의 결단으로 AMX-10RC는 최전선에서 최후방으로 밀려나게 됐다.

지난 1월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AMX-10RC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했고, 이는 경전차·중전차를 통틀어 서방제 전차를 지원하겠다는 최초의 서약이었다.

우크라이나 병사들은 프랑스로 건너가 이 경전차 운용법을 배웠고, 한 달간 훈련 후 지난 4월부터 전선에 투입됐다.

그러나 프랑스 군사 전문가 미셸 고야는 지난 1월 트위터를 통해 AMX-10RC의 취약성에 대해 이미 예측했다.

고야는 "AMX-10RC는 더 큰 화포를 가진 중전차와의 전투를 위해 설계되지 않았으며 모든 현대식 대전차 무기에 대처하기에는 장갑이 너무 약하다"고 지적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뉴스1TV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전차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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