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성용 첫 상암 원정…도움 올리며 승리 견인서울 팬에 고개 숙여 인사…"최선 다해 뛰는 게 도리"기성용은 FC서울 팬들에게 감사와 미안함을 전했고, 서울 팬들과 서울 구단은 기성용을 존중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포항 유니폼을 입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경기한 기성용(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이젠 포항의 선수가 된 기성용은, 포항 팬들과 동료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관련 키워드기성용FC서울포항 스틸러스현장취재관련 기사여전히 잘 뛰는 기성용, 포항과의 동행 이어간다인구 48만명 포항, 축구 홈 경기에 1만명 모인다…흥행 비결은?박수 칠 때 떠나려 했던 기성용…'보은'과 '은퇴' 기로에 서다사상 첫 '1만 관중 시대' 연 포항…선수와 팬이 일궈낸 '명가'의 자부심'루빅손 결승골' 울산, 수원FC 1-0 제압…K리그1 잔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