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기성용 첫 상암 원정…도움 올리며 승리 견인서울 팬에 고개 숙여 인사…"최선 다해 뛰는 게 도리"기성용은 FC서울 팬들에게 감사와 미안함을 전했고, 서울 팬들과 서울 구단은 기성용을 존중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포항 유니폼을 입고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경기한 기성용(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이젠 포항의 선수가 된 기성용은, 포항 팬들과 동료들에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관련 키워드기성용FC서울포항 스틸러스현장취재관련 기사K리그1 유일 '4시즌 연속 파이널A' 포항…박태하 리더십 재조명우승팀 전북부터 11위 제주까지 감독 교체…예측불가 2026 K리그1기성용, 은퇴 대신 포항과 1년 더…"더 발전된 모습 보여드리겠다"여전히 잘 뛰는 기성용, 포항과의 동행 이어간다인구 48만명 포항, 축구 홈 경기에 1만명 모인다…흥행 비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