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한 번도 어려운데…US 시니어 오픈서 2연속 홀인원 진기록 '최초'

주인공은 무명의 프랭크 벤셀 주니어
"정신 차릴 수 없을 정도로 기뻐"

2연속 홀인원을 성공시킨 프랭크 벤셀 주니어. ⓒ AFP=뉴스1
2연속 홀인원을 성공시킨 프랭크 벤셀 주니어.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무명 골퍼 프랭크 벤셀 주니어(56‧미국)가 투어 공식 대회 최초로 2연속 홀인원이라는 진기록을 세우면서 자신의 이름을 남겼다.

벤셀 주니어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로드아일랜드주 뉴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니어 US 오픈 2라운드에서 2연속 홀인원을 달성했다.

벤셀 주니어가 4번홀(파3·173야드)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공이 그대로 홀로 들어갔다. 캐디로 나선 14세 아들 헤이건 벤셀이 7번 아이언을 건넸지만 벤셀 주니어가 6번으로 선택한 것이 적중했다.

이어 벤셀 주니어는 5번홀(파3·202야드)에서 다시 6번 아이언으로 티샷, 2연속 홀인원을 성공시켰다.

벤셀 주니어는 "첫 번째 홀인원을 한 뒤 농담하고 있었는데, 두 번째 홀인원에 성공했다. 모두가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로 믿을 수 없는 광경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공식 소셜미디어(SNS)에 "역사적인 사건"이라며 벤셀 주니어의 2연속 홀인원을 조명했다.

벤셀 주니어가 이처럼 주목받은 것은 처음이다. 그는 PGA 투어에 6차례 출전했지만 모두 컷 통과를 하지 못했다. 50세 이상이 출전하는 PGA 챔피언스 투어에도 3차례 출전한 것이 전부다.

이번 대회에서도 역사적인 기록을 달성했지만 컷 통과에는 실패했다. 벤셀 주니어는 2개의 홀인원으로 4타를 줄였지만 4오버파 74타에 그쳤다. 중간 합계 9오버파 149타를 친 벤셀 주니어는 컷 통과 기준인 2오버파에 크게 부족, 2라운드 만에 대회를 마쳤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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