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영,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R까지 단독 선두

파리 올림픽 출전 희망, 공동 2위와 2타 차 1위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선두에 오른 양희영 ⓒ AFP=뉴스1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선두에 오른 양희영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양희영(3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인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1000만 달러) 셋째 날까지 단독 선두에 올랐다.

양희영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사마미시의 사할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맞바꿔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 합계 7언더파 209타를 적어낸 양희영은 공동 2위인 야마시타 미유(일본), 로렌 하틀리지(미국·이상 5언더파 211타)를 2타 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최상단을 유지했다.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꿈꾸는 양희영에게 이번 대회 결과는 중요하다. 양희영은 지난해 11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르며 4년 9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 한때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15위까지 도약했다.

총 60명이 출전하는 올림픽 여자 골프 종목에는 국가별로 2명이 출전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는 24일 발표되는 세계 15위 이내에 들면 한 나라에서 최대 4명까지 참가할 수 있기 때문에 양희영은 2016년 리우 대회에 이어 올해 파리 대회 출전도 꿈꿨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선두에 오른 양희영 ⓒ AFP=뉴스1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3라운드까지 선두에 오른 양희영 ⓒ AFP=뉴스1

그러나 이후 양희영은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해 순위가 25위로 내려가 올림픽 출전이 멀어져 보였다. 마지막 기회가 될 수 있는 이번 메이저 대회에서 양희영은 높은 집중력을 보이면서 사흘 연속 선두권에 자리,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

양희영은 이날 안정된 플레이를 펼쳤다. 8번 홀에서 첫 보기를 기록한 그는 9번 홀에서 곧바로 버디로 만회했다. 11번 홀 버디를 기록한 그는 16번 홀 보기 후 17번 홀 버디를 낚으며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켰다.

고진영(29‧솔레어)은 이날 1타를 잃었으나 합계 3언더파 213타로 렉시 톰슨, 릴리아 부(이상 미국) 등과 나란히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유해란(23‧다올금융그룹)은 3라운드에서 3타를 잃고 6위에서 공동 14위(이븐파 216타)로 밀렸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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