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눈] 쓰러진 경찰에 '상당한' 입증 요구하는 국가

2025.12.14 오전 06:00

월 100시간 초과근무하다 암 걸려도 당국은 "인과관계 불분명"
되레 법원이 인정…치안 최일선 경찰 공상 폭넓게 인정돼야

본문 이미지 - 경찰관 한 명이 지난 2019년 6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앞 법원 삼거리에서 '경찰관은 조국을 믿고 싶습니다'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9.6.19/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 경찰관 한 명이 지난 2019년 6월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앞 법원 삼거리에서 '경찰관은 조국을 믿고 싶습니다'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19.6.19/뉴스1 ⓒ News1 황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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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