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최고 윗선 김광호 무죄…"주의 감독 의무 게을리 않아"(상보)
참사 719일만에 선고…"공소사실과 관련해 범죄 증명할 수 없어"
경력 배치 미흡 주장엔 "2차례에 걸쳐 점검 지시…추가 위험 알기 어려웠을 것"

업무상 과실치사(10.29 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혐의로 기소된 김광호 전 서울경찰청장이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4.10.17/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