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모델링·수리 명목 월세인상 요구…보증금 요구엔 '연락두절' "앞으로가 더 위기…'지하·반지하' 주택 폐지하면 갈 곳 없어"
집중호우로 인해 중부지방 곳곳이 침수피해를 입은 가운데 11일 오후 경기 군포시 산본동 금정역 일대 한 반지하 가정집의 방범창이 뜯겨져 있다. 이곳 주민은 지난 8일 침수로 인해 고립됐으나 당시 경찰과 이웃 주민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탈출했다. 2022.8.11/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집중호우로 중부지방 곳곳이 침수피해를 입은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시 중랑구 일대 한 반지하 가정집에서 거주민 김모씨(68)가 침수피해 복구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News1 한병찬 수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