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숙한 의정문화 갖추지 못해"…여의도 향해 '쓴소리' 남긴 법원

법원, '패스트트랙 충돌' 구형보다 낮은 형 선고하며 지적
재판부 "불법 수단 동원 동료 입법 저지…죄책 가볍지 않아"

나경원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보좌관들이 지난 2019년 4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 앞에서 여당의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 제출을 저지하기위해 몸으로 막아서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나경원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과 보좌관들이 지난 2019년 4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 앞에서 여당의 공수처법 등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 제출을 저지하기위해 몸으로 막아서고 있다. 2019.4.2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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