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부부 소환 통보'에 "무도한 정권이 정치검찰 이용 치졸한 보복"

위증교사 재판 출석…李 "불송치 결정한 사건에 폭력적 보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뉴스1 ⓒ News1 임여익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뉴스1 ⓒ News1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관련으로 검찰에서 출석을 통보받은 것과 관련해 "무도한 정권이 정치 검찰을 이용해서 치졸하게 폭력적인 보복 행위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전 대표는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린 위증교사 혐의 공판에 출석하면서 "이 사건은 이미 몇 년 동안 수백 건의 압수수색, 수백 명의 소환 조사를 통해서 이미 무혐의 불송치 결정이 났던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 전 대표는 "정권의 유치한 행위조차도 우리 국민들과 함께 슬기롭게 잘 견뎌내고 이겨내겠다"고 덧붙였다.

이 전 대표는 "출석을 언제쯤으로 고려하는지", "검사 탄핵안 발의 이후 반발에도 계속 추진할 것인지"를 묻는 말에는 대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앞서 지난 2일 민주당은 박상용·강백신·엄희준·김영철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다. 이들 검사 4명은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성남FC 후원금 의혹 등 이 전 대표와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고 지휘했던 검사들이다.

이후 검찰은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이 전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의 출석을 통보했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은 '정권의 위기 때마다 이 전 대표를 제물 삼는 윤석열 대통령과 정치검찰'이라며 반발했으나 검찰은 "통상적인 수사 절차"라고 반박했다.

saem@news1.kr

대표이사/발행인/편집인 : 이영섭

|

편집국장 : 채원배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