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코인 시세 및 거래량 조작하는데 주도적 역할" 테라 정상 작동하는 것처럼 속여 부정거래 상습사기 혐의
가상자산 '테라·루나 폭락 사태'를 일으킨 한창준 테라폼랩스 이사가 8일 오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도피 중 몬테네그로에서 체포된 한 이사는 법무부는 범죄인인도 절차에 따라 몬테네그로 당국으로부터 지난 6일 신병을 인계받았다. 한 이사는 앞서 2022년 '테라 프로젝트'가 정상 작동하는 것처럼 속이고 루나 코인을 판매·거래해 최소 536억원의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2024.2.8/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