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재구성

"나 청와대 행정관이야" 믿었지만…7년 만에 드러난 '6억 사기극'

"나 청와대 행정관이야" 믿었지만…7년 만에 드러난 '6억 사기극'

"청와대 정무수석실 행정관인데, 이 정도는 금방 해결할 수 있어."지난 2015년 10월께, 운수회사 대표 B 씨 사무실을 찾아온 A 씨(70)가 한 말이다. 오래 전 지인을 통해 알게 된 A 씨는 B 씨에게 정·관계 인맥과 영향력을 과시했다. 다소 의심이 가기는 했지만 사업과 관련한 형사사건으로 고민이 많았던 B 씨는 A 씨의 말을 믿어보기로 했다. A 씨는 "사건을 유리하게 해결해 주겠다. 검찰 인사권이 있는 민정수석 쪽에 인사를 해야 한다
외도 추궁에 흉기 들고 "차라리 내가 죽을게"…아이 앞 아내 폭행한 남편

외도 추궁에 흉기 들고 "차라리 내가 죽을게"…아이 앞 아내 폭행한 남편

지난해 11월 새벽 서울 강서구. 30대 남성 A 씨는 술을 마시며 그의 아내 B 씨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그러던 중 B 씨가 A 씨의 외도 사실에 대해 추궁하기 시작했다.그러자 격분한 A 씨는 결국 테이블을 엎었다. 이에 두려움을 느낀 B 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A 씨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A 씨는 곧장 부엌으로 가 흉기를 꺼내 손에 쥐었다. 그러고는 "차라리 이럴 바에 내가 죽을게"라며 흉기를 자신의 배에 대고 찌를 듯 시늉하면서 B 씨를
결별 여성 로봇청소기로 지켜보고 '살인 영상'까지…무차별 공격

결별 여성 로봇청소기로 지켜보고 '살인 영상'까지…무차별 공격

"엄마 언제 와? 답답하니 빨리 와 주세요."지난해 6월 26일 오후 2시쯤 10대 딸의 문자를 본 50대 어머니는 황급히 귀가했다.현관문을 열고 들어온 어머니는 무차별적인 흉기 공격을 받았다. 어머니에게 문자를 보냈던 딸은 테이프와 벨트로 의자에 결박된 상태였다.딸만 있어야 할 집에는 40대 남성 A 씨가 있었다. A 씨와 피해자는 약 11년간의 사실혼 관계를 끝낸 악연이었다.건물 외벽을 타고 집 안에 숨어든 A 씨는 피해자의 딸을 폭행해 결
대출내서 무속인에 10억 빌려주고…신변비관 끝 자녀살해 시도

대출내서 무속인에 10억 빌려주고…신변비관 끝 자녀살해 시도

A 씨는 무속인 B 씨와 가게 손님으로 처음 만나며 친분을 쌓았다. B 씨는 이듬해 A 씨에게 돈을 빌리기 시작했으나 A 씨는 월 2~10부 수준의 높은 이자를 돌려주는 B 씨를 믿었다.급기야 A 씨는 2022년쯤 약 10억 원 상당의 돈을 B 씨에게 빌려주게 됐다. 지인 4명에게 빌려 마련한 돈이었다.그러나 2024년 4월쯤부터 B 씨는 돈을 밀리기 시작했다. A 씨는 B 씨와 함께 지인 4명에게 매월 5000여만 원 수준의 이자를 주기 위해
아내 죽음 앞에 '심신장애' 주장…배심원 7명이 본 남편의 23분

아내 죽음 앞에 '심신장애' 주장…배심원 7명이 본 남편의 23분

말다툼이 아내를 삼킨 불길로 번지는 데까지 걸린 시간은 단 23분에 불과했다. 불을 지른 남편 A 씨(50대)는 술에 취해 의사결정 능력이 결여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부부의 말싸움이 시작된 것은 지난해 11월 27일 오후 2시쯤부터였다. 회사 사무실 근처에서 늦은 점심 겸 술 한잔을 걸친 두 사람은 A 씨의 채무 문제로 언성이 높아졌다.그날 밤 사무실로 먼저 돌아간 A 씨는 자정쯤 사무실에 들른 아내와 마주쳤다. 부부의 말싸움은 2차전으로 이어
'취업 미끼' 지적장애 20대 성폭행한 50대 업주의 최후

'취업 미끼' 지적장애 20대 성폭행한 50대 업주의 최후

2024년 6월 9일, 중증 지적장애(지능지수 43)를 앓고 있는 20대 여성 A 씨는 첫 출근길에 나섰다. 그가 중고 거래 앱 구인 광고를 보고 찾아간 곳은 50대 남성 B 씨가 운영하는 경남 양산의 한 출장 세차장이었다.그러나 출근 첫날 아침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오전 7시께 사무실을 청소하던 A 씨를 소파에 앉힌 B 씨는 다짜고짜 그녀의 겉옷을 걷어 올리고 강제로 신체를 만지며 추행했다. A 씨가 몸을 비틀며 강하게 거부했지만 소용없었다.
'90대 노모' 마구잡이 폭행 60대…2심서 감형, 왜?

'90대 노모' 마구잡이 폭행 60대…2심서 감형, 왜?

지난해 2월 6일 새벽 경남 김해시 한 아파트 경비실에 두피가 찢어지고 몸에는 다발성 골절상을 입은 90대 노모가 찾아와 119 신고를 요청했다.이 노모는 출동한 119 구급대원에게 "아들에게 맞았다"고 말했다. 당시 노모를 폭행한 60대 아들은 술에 취해 자고 있었다. 노모는 아들이 잠든 틈을 타 경비실을 찾아 도움을 요청했던 것으로 드러났다.사건은 전날 오후 8시쯤 아들 A 씨가 만취해 모친 B 씨의 집을 찾아와 말다툼하게 되면서 시작됐다.
지적장애 형제 수당 가로채고 유튜브서 가혹행위한 고교 선배

지적장애 형제 수당 가로채고 유튜브서 가혹행위한 고교 선배

"너희가 받는 장애 수당, 내가 관리해 줄게"지적장애를 가진 형제(이하 A·B 씨)의 악몽은 고등학교 선배였던 백 모 씨(당시 33세)가 2019년 형제들에게 접근하면서 시작됐다.피해자 A 씨는 지능지수 50·사회지수 50 등 심한 지적 장애를 가졌고, B 씨도 지능·사회지수가 A 씨와 유사한 수준으로, 사회 연령이 4년 7개월에 불과했다.백 씨는 이들 형제의 경제적 판단 능력이 부족하고, 자신의 부탁을 쉽게 거절하지 못할 거란 점을 악용했다.
동료 목숨 앗아간 외국인 노동자, 목격자에게 '생사 선택' 요구

동료 목숨 앗아간 외국인 노동자, 목격자에게 '생사 선택' 요구

지난해 5월 6일 오후 1시쯤 전남 장흥군 한 외국인 근로자 숙소. 평온하던 농촌 마을에 갑작스러운 비명이 울려 퍼졌다.숙소 마당에는 40대 베트남인이 누워 가쁜 숨을 내쉬고 있었다. 그의 앞에는 같은 국적의 동료 A 씨(37)가 흉기를 들고 서 있었다.두 사람 모두 '코리안 드림'을 품고 한국에 들어와 농어업 현장에서 일하던 이들이었다.참극은 순식간에 벌어졌다.함께 같은 숙소에 머물며 농어업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던 외국인 근로자 10여명은
부부싸움 상담하다 모텔행…준강간 무죄, 이유는?

부부싸움 상담하다 모텔행…준강간 무죄, 이유는?

이혼을 경험한 친오빠 친구에게 부부싸움 고민을 털어놓으려 만난 술자리는 결국 법정 공방과 '성범죄 혐의'라는 파국으로 이어졌다. 2년에 걸친 치열한 다툼 끝에 법원이 내린 최종 결론은 무죄였다.사건은 2023년 6월30일 밤 강원 춘천의 한 주점에서 시작됐다. A 씨는 B 씨 친오빠의 오랜 친구로, 평소 B 씨의 남편과 자녀 등 가족 전체와 허물없이 교류하던 사이였다.이날 두 사람이 마주 앉은 이유도 B 씨의 부부싸움 고민을 들어주기 위한 '상

많이 본 뉴스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사진
많이 본 뉴스1/-1
많이 본 뉴스1/0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