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제개편 한 달, 서울 집값 '희비'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31일 서울 강남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정보가 게시돼 있다.정부가 지난 3일 세제개편안을 공개한 뒤 강남 등 초고가 아파트에서는 세금을 피하 …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31일 서울 강남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 매물정보가 게시돼 있다.

정부가 지난 3일 세제개편안을 공개한 뒤 강남 등 초고가 아파트에서는 세금을 피하기 위한 매물이 크게 증가한 반면 강북과 비강남의 중저가 아파트는 실거래가 상승하고 있다.

한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 건수는 지난 3일 세제개편안 발표 당일 6만409건에서 30일 기준 6만7천695건으로 12% 증가했다. 특히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등 강남3구의 매물 비중은 전체의 38.3%를 차지하며, 각각 1만1,041건, 8,975건, 5,903건으로 집계됐다.

이와 달리 강북과 비강남권 중저가 아파트 시장은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에도 호가와 실거래가가 오르는 현상이 지속지며 신고가 매매가 이어지고 있다. 2026.8.3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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