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31일 산업통상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중동 상황과 관련한 에너지분야 공급망 현황 일일 브리핑을 갖고, 현재 원유 수급 상황과 비축유 스와프(SWAP) 제도 시행 방침을 알렸다. 비축유 스와프 제도는 정부가 보유한 원유를 민간 정유사에 먼저 빌려주고, 이후 정유사가 해외에서 확보한 대체 물량이 국내에 도입되면 이를 돌려받는 방식이다. 통상적으로 미국에서 출발한 유조선은 50일, 중동은 20일, 호주는 14일가량 걸리는데, 비축유 스와프 제도를 활용하면 도입 기간은 10일 이내로 줄어들 수 있다. 제도 운영 기간은 우선 4~5월 두 달간이며, 필요시 산업부 장관 승인을 통해 한 달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정산은 비축유 대여에 따른 기본 비용에 더해, 정부 비축유와 정유사의 대체 도입 물량 간 가격 차이를 반영해 월말 사후 정산 방식으로 이뤄진다.
a_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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