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이스라엘 교정 당국은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1단계 휴전 합의에 따라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968명을 석방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석방은 하마스가 가자지구에 737일 동안 억류돼 있던 생존 인질 20명 전원을 풀어준 데 따른 조처다. 한편, 이집트 샤름엘셰이크에서 압델 파타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동 주재로 가자지구 평화 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 참석한 미국·이집트·카타르·튀르키예 4개국 정상이 '가자지구 평화 선언'에 서명하면서 가자지구 휴전 1단계 합의의 보증인이 됐다.
a_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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