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양혜림 디자이너 = 서울시는 15일 통계청 인구총조사와 인구동향조사 등 국가승인통계를 바탕으로 '서울시민의 결혼과 가족 형태의 변화'를 발표했다. 혼인 건수는 2000년 이후 줄어들다가 코로나19 시기 급감했으나, 팬데믹 종식 이후 반등했다. 2022년 3만 5752건으로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2024년에는 4만 2471건으로 전년 대비 16.9% 늘며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초혼 평균 연령은 남성 34.3세, 여성 32.4세로 과거보다 높아졌고, 국제결혼은 전체 혼인의 10%를 차지했다.
hrhoh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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