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속 저 병원은 어디?" 약령시 서울한방진흥센터, 외국인 방문객 4배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약 100만 명이 서울 시내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 병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이들이 한 해 동안 결제한 의료 …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지난해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중 약 100만 명이 서울 시내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 병원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한 해 동안 결제한 의료비만 1조 2천억 원이 넘으며 의료 관광객 수와 의료비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한국을 배경으로 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 이후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나 한방병원, 한의원을 찾은 외국인이 2024년 2만3066명으로 2020년 1845명에 비하면 12배 이상 급증했다.

사진은 5일 서울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를 찾은 일본인 관광객들이 전통의상 체험을 하고 있다. 2025.9.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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