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중국이 오는 3일 베이징 톈안먼(천안문) 광장에서 개최하는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세계 2차대전) 승리 80주년 기념 열병식을 앞두고 통제 수위를 높이고 있다. 1일 베이징시 공안국 등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2시까지 톈안문 광장 앞 금수교 북쪽 지역과 고궁 오문의 이남 지역, 중산공원 등 일부 지역의 경우 열병식 관련 증명서를 소지한 자동차와 인원을 제외한 인원의 통행은 금지된다. 톈안먼 광장 앞에는 열병식을 위한 대규모 임시 관람석이 설치됬다. 당국자는 "광장 내 3만7000석의 좌석을 포함해 총 5만 석의 좌석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a_a@news1.kr
a_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