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국내 주요 대기업에서 30세 미만 젊은 인력 비중이 50세 이상 고연령대보다 낮아지는 '세대 역전’ 현상이 처음으로 나타났다. 5일 리더스인덱스가 매출 기준 상위 500대 기업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제출한 140개 사 가운데 2022년부터 연령별 인력 구성을 비교할 수 있는 124곳을 분석한 결과, 50세 이상 직원 비중이 30세 미만 인력 비중을 처음으로 역전했다. 지난해 30세 미만 인력 비중은 19.8%로 전년도 21.0%보다 1.2%포인트(p) 낮아졌다. 같은 기간 50세 이상 비중은 19.5%에서 20.1%로 증가했다.
a_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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