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초희 디자이너 = 경기 광명지역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다수의 부상자, 특히 중상자가 많은 이유는 화재가 발생한 건물이 '필로티 구조'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5분께 광명시 소하동 소재 10층 규모 아파트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필로티 구조의 건축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위 '아궁이 효과'로 인해 연기가 건물 외벽을 타고 올라가는 상황이 발생한다. 그 때문에 거주민들이 연기 흡입으로 인한 부상을 입게 될 소지가 크다.
a_a@news1.kr
a_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