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소기 성과에 자만 말라"…하반기 성과 다그치기

노동신문, 사설로 "투신력과 집행력 발휘" 주문
당 일꾼들 '느슨해진 긴장' 경계…사상 조이기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당 중앙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라면서 낙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조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당 중앙 전원회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서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라면서 낙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조명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북한이 당 일꾼(간부)들에게 상반기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올 하반기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라"고 당부했다. 일꾼들의 느슨해진 긴장과 업무태도를 경계하는 모습이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1일 '일꾼들은 5개년 계획 완수의 확정적 담보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에서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을 발휘하자' 제하 사설을 통해 "일꾼들의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에 높은 실력이 안받침될 때 하반년(하반기)도 투쟁이 보다 큰 성과로 이어지게 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반기에 경제 부문 12개 중요 고지에 대한 계획이 '큰 편파 없이 완수'됐다고 평가하며 "소기의 성과에 자만함이 없이 모든 부문과 단위, 지역들이 보폭을 더 크게 내짚으며 투쟁성과를 증폭시켜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북한은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개최한 전원회의에서 어느 정도 경제 부문에서 성과를 자찬한 바 있다. 이에 하반기에도 일꾼들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게 다그치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신문은 "하반년도 계획수행에서 사소한 드팀이나 빈 공간은 그 무엇으로써도 만회할 수 없다"면서 "지난해보다 더 확대, 장성된 의의 있는 성과들을 이룩함으로써 올해를 새로운 변혁의 해로 만들려는 것이 당 중앙의 확고부동한 의지이며 여기서 관건적인 것이 바로 일꾼들의 투신력, 집행력"이라고 특히 일꾼들의 태도를 강조했다.

신문은 "기계적이고 도식적인 사업 태도와 형식주의, 겉치레식 일본새, 주관과 독단, 세도와 관료주의를 비롯한 혁명적군중관이 바로 서지 않은 그릇된 사업작풍과 결별하고 새로운 결심과 각오 밑에 분발하고 분투해야 한다"라고 주문했다.

또 일꾼들에게 '충실성'을 강조하면서 "충실성은 실천 행동에서 나타난다"면서 "결사의 각오와 분투로써 당 중앙의 사상과 결정 지시를 무조건 관철하는 일꾼이 바로 진짜배기 혁명가, 참된 충신"이라고 강조했다.

북한은 지난 2021년 1월 당 제8차 대회에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는데, 올해가 네 번째 해에 해당한다. 이 계획을 완수하기까지 시간이 약 1년 반밖에 남아있지 않아 올해 하반기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하며 일꾼들 조이기에 몰두하는 모양새다.

이날 신문도 "올해에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완수의 확정적 담보를 마련하자면 모든 일꾼들이 작심하고 달라붙어 자기 부문, 자기 단위 앞에 제시된 정책적 과업들을 무조건 관철하는 비상한 투신력과 완강한 집행력을 발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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