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 겪는 근대문화유산 충북도청…이번엔 '50년 수문장' 철거

김영환 지사, 나무 베어내고 연못 메우고…1972년 지은 시설까지
야당·시민단체 비판 "도청 엄연한 행정기관, 관광‧문화시설 아냐"

충북도청 정문 안내실(왼쪽)이 지난 4일 철거됐다. / 뉴스1
충북도청 정문 안내실(왼쪽)이 지난 4일 철거됐다.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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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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