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차량에 '생수 싣기' 반복…"아들 같은 직원 안타까워" 주민센터부터 시청 내근직까지…밀려드는 업무에 과부하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에 5일 전 시민을 대상으로 1인당 12L 분량의 생수가 배부된다. 이날 오전 강원 강릉시 포남동 강릉스피드스케이트장에 마련된 '드라이브 스루' 급수 현장. 2025.9.5/뉴스1 윤왕근 기자
극심한 가뭄으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 강릉을 돕기위해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생수가 3일 강릉아레나 주차장에 가득 쌓여있다. 시는 이날 기준 2L 짜리 105만3774병, 500mL 93만8750병 등 총 199만병을 확보한 상태다. 확보된 생수는 읍·면·동 5개 권역으로 옮긴 뒤 전 시민에게 배부된다. 시민 1명당 받을 수 있는 생수는 1일 2L씩 총 6일 사용 가능한 12L다. 2025.9.3/뉴스1 ⓒ News1 윤왕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