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음이 '자백'으로…'청산가리 막걸리 살인' 수사부터 위법 천지

사회적 약자 대상 '예단·추측·강요' 조사 이뤄져
진술과 조서 정반대…부녀 16년 만에 사죄받아

28일 오후 광주고등법원에서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재심 피고인 A 씨와 딸 B 씨가 재심 공판을 위해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28일 오후 광주고등법원에서 '순천 청산가리 막걸리 살인사건' 재심 피고인 A 씨와 딸 B 씨가 재심 공판을 위해 법정에 출석하고 있다. 2025.10.28/뉴스1 ⓒ News1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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