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을 수 있었다"…'무인도 좌초' 여객선 운항책임자 3명 구속기소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무인도 좌초 사고를 낸 퀸제누비아2호 선장과 선원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목포지청(지청장 김민아)은 퀸제누비아2호의 1등 항해사 A 씨(39)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B 씨(39)를 중과실치상죄로, 선장 C 씨(65)를 중과실치상죄와 선원법위반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19일 오후 8시 16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퀸제누비아2호를 무인도에 좌초시켜 승객 47명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