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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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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ㆍ전남
"막을 수 있었다"…'무인도 좌초' 여객선 운항책임자 3명 구속기소

"막을 수 있었다"…'무인도 좌초' 여객선 운항책임자 3명 구속기소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무인도 좌초 사고를 낸 퀸제누비아2호 선장과 선원 2명이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광주지검 목포지청(지청장 김민아)은 퀸제누비아2호의 1등 항해사 A 씨(39)와 인도네시아 국적 조타수 B 씨(39)를 중과실치상죄로, 선장 C 씨(65)를 중과실치상죄와 선원법위반죄로 구속 기소했다고 23일 밝혔다.이들은 지난달 19일 오후 8시 16분쯤 전남 신안군 장산도 인근 해상에서 퀸제누비아2호를 무인도에 좌초시켜 승객 47명을
'4년 전' 불리한 진술에 앙심…지인 살해하려던 60대 징역 6년

'4년 전' 불리한 진술에 앙심…지인 살해하려던 60대 징역 6년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현기)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A 씨(60대)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9월 2일 오후 1시쯤 전남 목포시 한 주차장에 주차된 차에서 60대 지인 B 씨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A 씨는 112신고로 현장에 도착한 해경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중상을 입은 B 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목숨을 건졌다.조사 결과 A 씨는 "직업을 구해달라"며 직업 알선업
"몸부림 치지마" 90대 환자 물고 꼬집고…요양보호사 벌금형

"몸부림 치지마" 90대 환자 물고 꼬집고…요양보호사 벌금형

자신이 돌보던 고령의 환자가 몸부림을 친다는 이유로 꼬집고 깨무는 등 학대 행위를 한 60대 요양보호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를 받는 요양보호사 A 씨(67·여)에게 벌금 7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3일 밝혔다.A 씨는 지난 5월 29일 광주 동구에서 자신이 돌보던 환자 B 씨(90대)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A 씨는 당시 B 씨의 손을 물고 몸 곳곳을 꼬집어 멍들게 했다. 또 그는 B
경찰, 제주항공 참사 규모 키운 '콘크리트 둔덕' 전방위 수사

경찰, 제주항공 참사 규모 키운 '콘크리트 둔덕' 전방위 수사

경찰이 12·29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의 형사적 책임을 가리기 위해 항공사고조사위원회에서 압수한 자료 분석 작업에 착수했다.경찰은 참사 규모를 키운 원인으로 지목되는 '콘크리트 둔덕'을 정조준한 수사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남경찰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수사본부는 22일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44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피의자는 경찰이 자체 인지한 28명과 유족이 고소한 22명 중 중복자를 제외한 숫자다
"외국인 범죄·사고 예방"…경찰 제작 'K-가드' 시범 운영

"외국인 범죄·사고 예방"…경찰 제작 'K-가드' 시범 운영

전남경찰청이 외국인 범죄·사고 예방을 위한 통합 지원 앱 'K-가드'를 자체 개발했다.외국인 맞춤형 통합 정보를 제공하는 K-가드는 영어와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등 14개 언어를 지원한다.경찰청, 도로교통공단, 고용노동부 등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외국인 필요 정보를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했다.외국인이 국내 생활 중 필요로 하는 범죄예방, 교통안전, 인권보호 등 관련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경찰관 상담 시 간편 통역 기능도 제공한다
전처 집에 불 지르고 "담뱃불 실수"…거짓말 들통난 이유는

전처 집에 불 지르고 "담뱃불 실수"…거짓말 들통난 이유는

전처의 집을 방화한 50대 남성이 '담뱃불 실수'라는 변명으로 일관하다가 습도까지 따진 재판부에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김송현)는 현존건조물 방화 혐의로 기소된 A 씨(54)에게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7월 2일 오후 9시 15분쯤 전남 나주시에 소재한 전처 B 씨의 주택에 불을 지른 혐의로 기소됐다.A 씨의 옷가지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연소 확대됐으나 소방당국의 출동으로
학생 대리시험 쳐준 교수들…다른 학생에 들켜 협박당했다

학생 대리시험 쳐준 교수들…다른 학생에 들켜 협박당했다

학생들의 시험을 대리로 치르고 그 점수까지 본인이 채점해 학교에 제출한 광주지역 한 사립대학교 교직원들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62·여)에게 벌금 600만 원, B 씨에게 벌금 500만 원, C 씨에게 400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 업무방해방조 혐의를 받던 D 씨는 150만 원,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E 씨는 벌금 150만 원을 선고받았다.부교수였던 A 씨는 광주
낳아 키워준 은혜 모르고…모친 용서에도 가정폭력 반복 50대 아들

낳아 키워준 은혜 모르고…모친 용서에도 가정폭력 반복 50대 아들

수차례의 가정폭력에도 어머니의 용서로 일상 생활을 하던 50대 아들이 또다른 패륜범죄를 저질러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3형사부(재판장 김일수)는 존속상해, 특수존속협박 등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8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A 씨(50)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A 씨는 지난 5월 24일 오전 8시쯤 전남 영암군의 주거지에서 70대 어머니를 마구 때리고 흉기로 찌를 것처럼 협박한 등으로 기소됐다.그는 폭행 당한 어머
무면허 운전한 18세…동승 학생들에 '무면허운전방조' 공갈

무면허 운전한 18세…동승 학생들에 '무면허운전방조' 공갈

어린 학생들을 태운 채 무면허 운전을 한 뒤 학생들에게 '무면허운전 방조 신고'를 빌미로 200만 원을 뜯으려한 10대들이 200만 원의 벌금을 내게 됐다.광주지법 형사9단독 전희숙 판사는 공갈미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 군(18) 등 5명에게 각각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이들은 지난해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 광주 광산구에서 16세~17세 피해자 5명을 승용차에 태운 뒤 금품을 갈취하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A 군은 피해
외국인 선원 해상 추락에도…그물 작업하며 1시간 신고 안 한 선장

외국인 선원 해상 추락에도…그물 작업하며 1시간 신고 안 한 선장

전남 해상에서 베트남 국적 선원의 사망사고를 내놓고 양망 작업을 마무리하기 위해 1시간 넘게 조난·구조 신고를 하지 않은 60대 선장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연선주)는 수상에서의 수색·구조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선장 A 씨(62)에 대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다고 22일 밝혔다.A 씨는 지난해 5월 6일 오전 11시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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