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새 '289.6㎜'…무안, 200년 빈도 극한호우

반나절만에 한달 강수량↑…흑산도 1년 만에 1시간 '최다'
기상청 "수증기 다량 공급에 비 구름대 느려진 탓"

최대 288㎜의 폭우가 내린 3일 전남 무안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물바다를 지나고 있다.(나광국 전남도의원 SNS. 재배포 및 DB 금지) 2025.8.3/뉴스1
최대 288㎜의 폭우가 내린 3일 전남 무안의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물바다를 지나고 있다.(나광국 전남도의원 SNS. 재배포 및 DB 금지) 2025.8.3/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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