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대구교육청은 6일 추석을 앞두고 건설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대금 등 245억 원을 조기 집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전까지 준공검사와 공사대금 지급 기한을 단축하고 학교 시설 공사 예산을 신속히 집행할 예정이다.
앞서 대구교육청은 학교 시설을 비롯한 공사 현장의 임금체불을 막기 위해 체불 여부를 지도·점검하고, 업체 대표에게 체불 방지를 당부하는 공문을 보냈다.
강은희 교육감은 "추석을 앞두고 공사대금이 빨리 지급돼 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이 되고, 현장 근로자들도 임금체불 없이 풍성한 추석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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