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실 무단 침입해 교사·학생 개인정보 빼낸 고3…경찰 "수사 중"
대구 북구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이 행정실 등에 무단으로 들어가 교사와 학생 개인정보를 빼낸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5일 대구시교육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9월 20일 북구 소재 A 사립고에서 이 학교 고3 학생 5명이 잠겨 있지 않은 교장실과 행정실 등에 들어가 USB와 외장 하드디스크를 외부로 빼돌렸다.이들이 빼돌린 외장 하드디스크 등에는 학생 개인정보, 교사 50여명의 주민등록번호와 인사 기록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유출된 학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