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초롱 들고 거니는 궁궐의 밤…'창덕궁 달빛기행' 4월 개막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진행…23일부터 티켓 응모

본문 이미지 -  창덕궁 달빛기행에 참여한 관람객들 모습. ⓒ 뉴스1 김진환 기자
창덕궁 달빛기행에 참여한 관람객들 모습. ⓒ 뉴스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 오는 4월, 청사초롱 들고 창덕궁의 주요 전각을 거닐며 봄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창덕궁 달빛기행'이 시작된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4월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2026년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2010년 시작돼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온 유네스코 세계유산 창덕궁의 대표 야간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금호문으로 입장해 청사초롱을 들고 전문 해설사와 함께 금천교를 지나 인정전, 낙선재, 연경당 등 주요 전각을 둘러본다. 낙선재 상량정에서는 대금 연주를 감상할 수 있고, 후원권역인 부용지에서는 왕가의 산책을 재현한 출연진과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연경당에서는 효명세자가 창작한 궁중정재 등 전통예술 공연이 이어진다. 관람객은 합주곡과 함께 전통 다과를 즐기며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매년 치열한 '궁케팅'(궁궐+티케팅) 경쟁이 벌어지는 만큼, 올해도 전면 추첨제로 운영된다. 응모와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진행되며, 계정당 1회만 신청할 수 있다.

응모는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29일 오후 2시까지다. 당첨자는 31일 오후 5시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과 개별 안내 문자로 발표된다.

당첨자는 4월 1일 오후 2시부터 4월 4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3만 원이다. 이후 4월 6일 오후 2시부터는 잔여석에 대한 선착순 예매가 진행된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국가보훈등록증 소지자는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행사 기간 중 5월 10일, 17일, 24일, 31일에는 외국인을 위한 영어·중국어·일본어 특별 회차도 운영된다. 해당 회차는 4월 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크리에이트립에서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본문 이미지 - 2026년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포스터(국가유산청 제공)
2026년 상반기 '창덕궁 달빛기행' 포스터(국가유산청 제공)

jsy@news1.kr

대표이사/발행인 : 이영섭

|

편집인 : 채원배

|

편집국장 : 김기성

|

주소 : 서울시 종로구 종로 47 (공평동,SC빌딩17층)

|

사업자등록번호 : 101-86-62870

|

고충처리인 : 김성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안병길

|

통신판매업신고 : 서울종로 0676호

|

등록일 : 2011. 05. 26

|

제호 : 뉴스1코리아(읽기: 뉴스원코리아)

|

대표 전화 : 02-397-7000

|

대표 이메일 : webmast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사용 및 재배포, AI학습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