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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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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한 달간 대학로 물들일 프랑스 선율…'줄라이 페스티벌' 7월 1일 개막

한 달간 대학로 물들일 프랑스 선율…'줄라이 페스티벌' 7월 1일 개막

프랑스 음악의 다채로운 색채와 흐름을 한 달간 집중 조명하는 음악 축제가 대학로에서 펼쳐진다.더하우스콘서트가 매년 여름 선보이는 '줄라이 페스티벌'이 오는 7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열린다. 2020년 베토벤부터 지난해 스트라빈스키까지 작곡가 집중 탐구 형식으로 진행해 온 페스티벌은 올해는 프랑스 음악을 주제로 열린다.이번 축제는 클로드 드뷔시와 모리스 라벨을 중심으로 에릭 사티, 장 프랑세, 올리비에 메시앙으로 이
지휘도 부전자전…'거장' 미하엘 잔데를링 "저도 '바이러스'에 감염"

지휘도 부전자전…'거장' 미하엘 잔데를링 "저도 '바이러스'에 감염"

"저는 단 한 번도 정식으로 지휘를 배운 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가족 환경 덕분에 음악과 지휘는 제가 태어난 순간부터 삶의 중요한 일부였어요. 그럼에도 이 '바이러스'가 저에게 옮겨오기까지는 꽤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220여 년 역사의 스위스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이끄는 상임 지휘자 미하엘 잔데를링(59)이 지휘자의 길에 들어선 과정에 대해 말했다. 지휘를 '바이러스 감염'에 비유한 그의 말에는 음악과 함께 살아온 한 집안의 역사가
연암 박지원의 깨달음, 춤이 되다…국립정동극장 '몸 4개의 강'

연암 박지원의 깨달음, 춤이 되다…국립정동극장 '몸 4개의 강'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1737~1805)이 칠흑 같은 밤, 강을 건너며 체득한 삶의 이치가 현대 창작무용으로 재탄생한다.국립정동극장은 '몸 4개의 강' 공연을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중구 국립정동극장 세실 무대에 올린다. 작품은 연암 박지원의 대표작 '열하일기'에 수록된 '일야구도하(一夜九渡河)'를 현대적 감각의 무용으로 재해석했다.'일야구도하'는 연암이 열하에 도착하기 위해 하룻밤 동안 아홉 번의 강을 건너며 겪은 여정
'롯데콘서트홀 얼굴' 조성진…직접 짠 무대로 7월 실내악·독주회 연다

'롯데콘서트홀 얼굴' 조성진…직접 짠 무대로 7월 실내악·독주회 연다

피아니스트 조성진(32)이 오는 7월 실내악과 독주회 무대를 차례로 선보인다.롯데문화재단은 롯데콘서트홀 개관 10주년을 맞아 조성진을 2026년 인 하우스 아티스트(In-House Artist)로 선정하고, 7월 14일과 19일 두 차례 공연을 선보인다.'인 하우스 아티스트'는 2021년 시작된 롯데콘서트홀의 상주 음악가 제도로, 뚜렷한 음악적 철학과 개성을 지닌 연주자를 선정해 공연 기획부터 예술적 방향성까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조성
해망굴부터 수라갯벌까지…군산의 역사, 혼합현실 무용으로 되짚는다

해망굴부터 수라갯벌까지…군산의 역사, 혼합현실 무용으로 되짚는다

사라진 존재들을 함께 애도하고 기억하는 혼합현실(MR) 퍼포먼스가 군산 무대에 오른다.국립현대무용단은 혼합현실 퍼포먼스 시리즈 '자리와 주름: 군산'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군산회관 너른홀에서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자리와 주름'은 사라진, 혹은 사라져가는 존재들을 함께 애도하고 기억하는 프로젝트다. 작품 제목에서 '자리'는 존재와 관계가 맺어지는 공간을, '주름'은 시간 속에 새겨진 기억의 흔적과 신체가 감각하는 표면을 뜻한다.이번
"개인정보 유출 막아라"…아르코 등 6개 기관 합동 모의훈련

"개인정보 유출 막아라"…아르코 등 6개 기관 합동 모의훈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가 전라권 공공기관들과 손잡고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아르코는 전라권 6개 공공기관과 함께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별 개인정보 유·노출 합동 모의훈련'을 지난달 29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훈련에는 아르코를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전남 해남군,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진주시시설관리공단 등 6개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손끝으로 느끼는 조선왕릉…국가유산청, 시각장애인 위한 궁능 무료 해설

손끝으로 느끼는 조선왕릉…국가유산청, 시각장애인 위한 궁능 무료 해설

눈으로 볼 수 없어도 궁궐과 왕릉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시각장애인 맞춤형 해설 서비스가 진행된다.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18일부터 4대 궁궐(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종묘, 조선왕릉 태릉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궁능 현장영상해설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현장영상해설(Live Visual Description)은 시각장애인의 안전하고 풍부한 관람을 위해 마치 영상을 보는 듯한 상세한 묘사와 방향·거리
황룡사 사리장엄의 비밀을 풀다…경주박물관 특별전 '황룡봉불' 개막

황룡사 사리장엄의 비밀을 풀다…경주박물관 특별전 '황룡봉불' 개막

신라 왕실의 호국 상징이자 불교 신앙의 중심이었던 황룡사 9층 목탑의 비밀을 풀어낼 특별전이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다.국립경주박물관은 황룡사지 발굴 조사 50주년을 기념해 특별전 '황룡사, 부처의 사리를 모시다-황룡봉불'(皇龍奉佛)을 오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특별전시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황룡사는 신라 왕실의 중심 사찰로, 불교를 통해 국가 질서와 왕권의 정당성을 드러내는 상징적 공간이었다. 특히 부처의 사리를 봉안한 9층 목
좋은 작품 발굴하고 세계에 알린다…아르코·문학번역원 업무협약

좋은 작품 발굴하고 세계에 알린다…아르코·문학번역원 업무협약

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와 한국문학번역원(번역원)이 한국문학의 세계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아르코는 11일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집에서 번역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국내 문학 창작 지원부터 번역, 해외 확산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추진한다. 아르코의 '문학주간'과 번역원의 '서울국제작가축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아르코가 발굴한 우수
"무대 위 새 얼굴 찾습니다"…국립극단 시즌 단원 공개 모집

"무대 위 새 얼굴 찾습니다"…국립극단 시즌 단원 공개 모집

국립극단이 2027~2028 시즌 제작공연 무대에 설 배우를 모집한다.국립극단은 2027~2028 시즌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선발된 배우들은 2027년부터 2028년까지 2년간 국립극단 제작 공연에 출연하며 관객과 만난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26일 오후 1시까지다.시즌 단원으로 선발되면 2년 동안 매년 최소 2편씩, 총 4편 이상의 국립극단 제작 공연에 출연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교육과 워크숍 등 배우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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