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발주와 수의계약, 지역서점 인증제, 마크비 현실화, 학교도서관의 5% 마일리지지난 30일 문체부 '지역 서점·도서관계 간담회' 개최왼쪽부터 문선미 성남시서점협동조합 이사장, 오명영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이연호 한국서점인협의회장, 이대건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회장문선미 이사장은 "학교 납품 과정에서 바코드와 청구기호, 장서인, 각종 라벨 작업을 모두 포함하면 권당 1350원에서 1500원 안팎이 든다"며 "학교 현장에서는 100원에서 300원, 많아야 500원 수준만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인포그래픽=ChatGPT)이정은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사무국장은 "동네책방은 납품 전문업체가 아니라 지역 독서생태계를 함께 만드는 구성원"이라며, "도서관과 연계 프로그램, 큐레이션, 포인트제 등을 통해 상생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최 장관은 학교와 공공도서관 물량을 지역서점에 연결할 경우 15% 안팎의 유통 마진이 지역에 남을 수 있다며, 이를 문화공간 역할을 하는 서점의 생존 기반으로 삼을 수 있다고 봤다.관련 키워드지역서점공공도서구매마크비학교도서관최휘영박정환 문화전문기자 "시장엔 원래 '온기'가 있었다"…루이지노 브루니가 꺼낸 시민경제"나도 그래"가 관계를 망친다?…전문가가 짚어낸 '납치 화법'의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