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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환 문화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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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최휘영 "영화계 무너지면 K-컬처도 무너진다"…홀드백·스크린 집중제한 논의

최휘영 "영화계 무너지면 K-컬처도 무너진다"…홀드백·스크린 집중제한 논의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코로나19 이후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영화계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홀드백 법제화, 스크린 집중 제한 제도 도입, 최소 상영일수 확대, 정책 펀드 확대 등 산업 생태계 전반의 쟁점 등을 논의했다.14일 오후 서울 중구 인디그라운드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김병인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이사장, 김승범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대표,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 양우석 감독, 이동하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대표 등이 참
정념스님 "기득권 위한 추대 구조, 새 리더십 어려워"…총무원장 출마 우회 표명

정념스님 "기득권 위한 추대 구조, 새 리더십 어려워"…총무원장 출마 우회 표명

강원 오대산 월정사 주지 정념스님이 오는 9월에 열리는 총무원장 선거와 관련해 출마 의지를 14일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오대산의 고승' 총서 간담회에서 정념스님은 섣부른 움직임이 종단 화합을 해치거나 부정적으로 비칠 수 있는 만큼 여러 사정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정념스님은 이날 서울 국립현대미술관 1층 두레에서 열린 '오대산의 고승' 총서 간담회에서 "주변의 권유는 많이 받았지만 아직 원장 임기가 남아 있고, 종단에는 종법에 따른 선
정념스님 "기록하지 않으면 오래 가지 못한다"…월정사 '오대산의 고승' 총서 발간

정념스님 "기록하지 않으면 오래 가지 못한다"…월정사 '오대산의 고승' 총서 발간

대한민국 불교 1400년 수행의 기운이 깃든 강원도 오대산 월정사가 신라부터 현대에 이르는 오대산 수행 전통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오대산의 고승' 총서(총 10권) 발간한다. 월정사는 1차 출시본 '자장율사' '범일국사' '나옹선사'를 14일 공개했다.주지 퇴우 정념스님은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자를 만나 "이번 기획은 단순한 고승 전기 출간에 머물지 않는다"며 "월정사는 오대산이라는 정신 공간의 계보를 세우는 작업"이라고 설명했다.총서 출
"우리는 왜 K에 열광하는가"…한국 의사와 스웨덴 교사가 함께 쓴 한국론

"우리는 왜 K에 열광하는가"…한국 의사와 스웨덴 교사가 함께 쓴 한국론

'K, 우리 속의 나라'는 세계적인 K-컬처 신드롬 이면에 흐르는 한국인의 '연대'와 '치유'의 DNA를 포착한 산문집이다. 광주 5.18의 충격을 간직한 현직 의사와 스웨덴 교사 등 다양한 필진이 참여해 BTS와 '오징어 게임'을 관통하는 한국적 정서의 실체를 추적했다.저자들은 K-컬처의 외형적 성공보다 그 밑바닥을 흐르는 정서에 시선을 두고 연대와 치유를 한국 문화의 깊은 결로 읽어낸다. BTS와 '오징어 게임'을 관통하는 힘도 여기서 찾는
"고전은 숙제가 아니다"…9가지 주제로 꿰어낸 질문 99가지

"고전은 숙제가 아니다"…9가지 주제로 꿰어낸 질문 99가지

34년간 교단을 지켜왔던 저자가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전 99선을 선별해 "나는 누구인가" 같은 인생의 본질적 질문을 쉬운 언어로 풀어내며, 하루 10분 사유의 시간을 통해 생각의 격을 높이고 불확실한 미래를 견디는 힘을 기르게 한다.책은 동서고금 100여 편의 고전을 9개 주제와 99선의 이야기로 엮었다. 서울대 권장도서 100편에 포함된 작품들을 비롯해 동양 고전, 서양 철학, 세계 문학, 한국 고전과 현대 텍스트까지 한 권에 모았다. 각
"불편함이 왜 미학이 됐나"… 노포와 온천에서 찾은 일본 문명

"불편함이 왜 미학이 됐나"… 노포와 온천에서 찾은 일본 문명

'다다미 위의 인문학'은 젓가락 받침이나 온천 수건 같은 사소한 일상의 습관을 통해 일본 문명의 정교한 설계도를 해부한다. 정치적 담론 대신 눈앞의 생활 양식에서 타인의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침묵의 질서'와 미학적 거리두기의 실체를 포착한다.저자는 일본을 하나의 단일한 국가보다 서로 다른 지역 생태계가 맞물린 연합체에 가깝게 본다. 그래서 일본을 이해하려면 먼저 지도를 버려야 한다고 말한다. 바다로 열리고 산으로 갈라진 지형이 사회의 질서와
노르웨이 철학자가 '바보'와 '멍청이'를 구분하는 방법

노르웨이 철학자가 '바보'와 '멍청이'를 구분하는 방법

노르웨이 철학자 라르스 스벤젠의 '덜 멍청하게 살기 위한 최소한의 철학'은 멍청함을 지능의 결여가 아닌 '생각하기를 거부하는 도덕적 태도'로 새롭게 정의한다. 스스로 사고하기를 멈춘 '바보'와 편향된 논리에 갇힌 '멍청이' 등 다양한 어리석음의 유형을 해부하면서 우리 내면의 무지를 직시하게 한다.스벤젠은 인간의 어리석음을 세 갈래로 나눈다. 남의 말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는 '바보', 사고 능력은 있지만 그릇된 판단에 갇힌 '멍청이', 둘이 결합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방송인 정재환이 다시 읽는 한국사

"역사는 과거가 아니라 현재"…방송인 정재환이 다시 읽는 한국사

'정재환의 다시 만난 한국사'는 단순한 사건 나열을 넘어 현재의 대한민국을 만든 10가지 결정적 장면을 '역사적 유전자'라는 관점으로 재해석한다. 특히, 수원 화성의 시스템적 사고와 만민공동회의 시민 의식 등 과거의 사건들이 어떻게 우리 사회의 문화적 뿌리가 되었는지 명확하게 짚어준다.저자는 전곡리 주먹도끼, 단군신화, 삼국통일, 훈민정음, 조선어학회 사건까지 5000년 한국사를 10개 장면으로 압축한다. 연대를 따라 훑기보다 오늘의 삶을 만든
국악사전 음고 표제어 층위 체계 논의… 국립국악원 17일 토론회

국악사전 음고 표제어 층위 체계 논의… 국립국악원 17일 토론회

국립국악원은 '2026년 제2회 국악사전 월례 토론회'를 17일 서울 서초동 예인마루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음고 관련 신규 표제어의 층위 체계 설정'을 주제로 국악사전의 균형 있는 표제어 체계를 논의하는 자리다.발제는 최헌 부산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김정희 한국예술종합학교 학술연구교수, 성기련 서울대 교수, 정경조 국립부산국악원 학예연구사, 최선아 서울대 강사가 토론자로 나서고, 좌장은 송혜진 숙명여대 명예교수가 맡는다.이번
불교 달력 공모전 금상에 '인도'…2027년도 달력에 반영

불교 달력 공모전 금상에 '인도'…2027년도 달력에 반영

장명확 씨의 '인도'가 '제6회 불교 달력 사진·미술 작품 공모전'에서 대상인 금상에 선정됐다. 대한불교조계종 사업지주회사 ㈜도반HC는 사진과 그림 부문 출품작을 심사해 금상 1점과 은상 2점, 동상 2점, 입선 7점을 뽑았다고 13일 밝혔다.금상작 '인도-쿠시나가르'는 석가모니의 탄생지부터 깨달음과 설법, 열반지에 이르는 여정을 사진으로 담아낸 작품이다.장명확 씨는 "석가모니의 탄생지에서부터 깨달음을 얻고 설법했던 곳, 그리고 열반지에 이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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