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넷마블(251270)이 "개발 경쟁력을 잘 갖춘 IP(지식재산권)를 발굴하면 언제든지 외부 IP로 개발할 계획이고 가능하면 내부 IP를 더 적극적으로 활용해 게임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8일 진행한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자사는 IP를 활용하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고 가장 잘 개인화시킨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권 대표는 '나 혼자만 레벨업' 하반기 업데이트 계획과 관련해 "9월과 12월에 스토리 업데이트를 계획하고 있다"며 "8월엔 길드 시스템, 10월·11월에는 주요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 신작 발표와 관련해선 "발표한 신작 외 내년 게임 5개~6개 정도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며 "늦은 하반기쯤 별도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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