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 화면 선명도를 조절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14일 뉴스룸을 통해 "사용자들의 선택권을 확대하려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며 "사용자 피드백을 바탕으로 디스플레이, 카메라 기능 전반에 걸쳐 업데이트가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일부 이용자들은 갤럭시S24가 기존 갤럭시S 시리즈 화면에 비해 '선명한 모드'에서 화면 색 표현의 채도가 떨어지는 소위 '물 빠짐' 현상이 나타난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이번 업데이트로 화면 모드에 선명도 옵션이 추가돼 이용자가 자신에게 맞는 색감으로 화면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번 업데이트에는 줌, 인물 모드, 야간 촬영, 후면 카메라 동영상 촬영 등 카메라 관련 기능 강화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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