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5 1호 구매자는 20대 'IT 블로거'…"티타늄·최신 칩셋 꽂혔다"

'테크 콘텐츠 제작자' 김민재 씨, 아이폰15 첫 번째 수령
구독자 약 6000명 보유…"SW 업데이트로 발열문제 해결"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첫날인 13일 서울 애플스토어 명동점에서 1호 수령자 김민재 씨가 아이폰15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1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첫날인 13일 서울 애플스토어 명동점에서 1호 수령자 김민재 씨가 아이폰15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1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오현주 장성희 기자 = 국내 최대 애플스토어 '애플 명동점'의 아이폰15 1호 수령자는 20대 대학생이자 IT(정보기술) 블로거인 김민재 씨였다. 아이폰15 시리즈(기본·플러스·프로·프로맥스) 4종은 13일 국내 출시했다.

김민재 씨는 이날 오전 '애플 명동점'에서 매장 직원들의 환호 아래 사전 구매한 아이폰15 프로맥스를 받았다.

김 씨는 "오늘 오전 6시에 매장(애플 명동점) 앞에서 기다렸다"며 "현재 아이폰14 플러스 실버(은색) 모델을 쓰고 있고, 노트북 '맥북 프로' 등 애플 생태계에 속하는 제품은 다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아이폰15 프로맥스를 택한 이유로 가볍고 내구성이 강한 '티타늄 소재'와 최신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스마트폰 두뇌역할을 하는 칩셋) 적용을 꼽았다.

애플은 아이폰15 상위 모델(2종)인 프로·프로맥스에만 티타늄과 신규 칩셋 'A17 프로'를 넣었다. ASP(평균 판매단가)가 높은 상위 모델로 소비를 이끌기 위한 '급나누기 전략'이다.

김 씨는 "프로 시리즈에 탑재된 'A17 프로' 칩셋이 가장 기대된다"며 "아이폰 최초로 적용된 티타늄 소재와 무게가 전작 대비 19그램(g) 가벼워진 것도 이번 시리즈를 선택한 이유"라고 말했다.

'A17 프로'는 업계 최초로 3나노 공정으로 만들어져 아이폰15 공개 행사 직후 이목을 끌었다. 중앙처리장치(CPU)는 전작(A16 바이오닉)에 비해 최대 10% 빨라지고, 재설계된 그래픽처리장치(GPU) 속도는 최대 20% 나아졌다.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첫날인 13일 서울 애플스토어 명동점에서 1호 수령자 김민재 씨를 비롯한 사전예약 구매자들이 신제품을 수령하기 위해 매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1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첫날인 13일 서울 애플스토어 명동점에서 1호 수령자 김민재 씨를 비롯한 사전예약 구매자들이 신제품을 수령하기 위해 매장으로 입장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1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김 씨는 구독자 약 6000명을 보유한 20대 '테크(기술) 블로거'이기도 하다. 또 최근 아이폰15의 발열 문제를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발열 문제가 SW 업데이트를 통해서 개선이 됐다는 보고가 계속 올라오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나온) 초분 물량에 한정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래서 (발열 문제가 아이폰15 구매를) 좌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아이폰15 시리즈는 국내 출시 직전인 9월말 해외에서 성능 논란에 휩싸였다. 대표적으로 아이폰15 상위 모델(프로·프로맥스)에서 과열 문제가 불거졌다. 애플은 지적이 잇따르자 이달 4일(현지시간) 최신 소프트웨어(SW) 'iOS17.0.3' 배포했다.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첫날인 13일 서울 애플스토어 명동점에서 1호 수령자 김민재 씨(앞줄 왼쪽 첫 번째)를 비롯한 사전예약 구매자들이 수령한 아이폰15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1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아이폰15 시리즈 출시 첫날인 13일 서울 애플스토어 명동점에서 1호 수령자 김민재 씨(앞줄 왼쪽 첫 번째)를 비롯한 사전예약 구매자들이 수령한 아이폰15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3.10.1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애플은 애플 명동점 2층에서 김 씨를 비롯한 조기 수령자 15명에게 사진을 찍어주는 작은 이벤트도 열었다.

해당 이벤트에서 만난 소비자들은 아이폰15 시리즈에 처음 들어간 'C타입 충전 단자'가 마음에 들었다고 강조했다.

대학교 학과 점퍼를 입고 온 20대 학생 김 모 씨는 "기존에는 아이폰에 끝이 뾰족한 라이트닝(자체 충전) 단자가 들어가서 여러 충전 단자를 들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달라져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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