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메가존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에이전틱 AI 스페셜라이제이션(AWS Agentic AI Specialization)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초 생성형 AI 컴피턴시에 이어 에이전틱 AI 분야 인증까지 확보했다.
에이전틱 AI 스페셜라이제이션은 AWS가 기존 생성형 AI 컴피턴시를 'AWS AI 컴피턴시'로 개편하면서 새롭게 도입한 인증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금융·리테일·건설·제조 등 산업 분야에서 AI·데이터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도입 사례도 늘고 있다. GC녹십자에는 품질 문서 자동화를 위한 생성형 AI 시스템을 구축해 문서 작성·검토 효율을 높였다. 하나투어의 경우 AI 기반 패키지 일정 자동 설계 시스템 개발에 참여해 여행 상품 기획 과정의 효율성을 고도화했다. 한국 금융사들을 상대로는 챗봇 에이전트 등 AI·데이터 기반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성배 메가존클라우드 최고AI책임자(CAIO)는 "실제 기업 환경에서 에이전틱 AI를 구현할 수 있는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며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의 실질적인 AI 혁신을 빠르게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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