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 여부 조회" 문자 눌렀다간 낭패…해킹 틈탄 2차 공습 경보

KISA "피해 기업 사칭 주의…확인서비스 통해 악성 여부 판별"
'택배' 등 생활 밀착형 키워드 사용할수록 피싱 경계해야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 쿠팡에서 경제활동인구 2969만 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370만 개의 고객 계정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유출에는 이름·전화번호·배송지 등 기본적인 신상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 사이에서 2차 피해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 모습. 2025.1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국내 최대 이커머스 업체 쿠팡에서 경제활동인구 2969만 명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370만 개의 고객 계정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유출에는 이름·전화번호·배송지 등 기본적인 신상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 사이에서 2차 피해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사진은 1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쿠팡 본사 모습. 2025.12.1/뉴스1 ⓒ News1 오대일 기자

본문 이미지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이용자들을 향해 사과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쿠팡이 고객들에게 보낸 개인정보 유출안내 문자. (공동취재) 2025.11.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긴급 관계부처 장관회의에 참석한 뒤 이용자들을 향해 사과 발언하고 있다. 왼쪽은 쿠팡이 고객들에게 보낸 개인정보 유출안내 문자. (공동취재) 2025.11.30/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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