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라온시큐어(042510)는 박현우 라온시큐어 보안개발본부장(상무)가 최근 '2025 대한민국 디지털 이노베이션 어워드'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박현우 상무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생성형 인공지능(AI) 보안, 양자내성암호(PQC)의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총괄했다. 국가 사이버 보안 강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구체적으로 박 상무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제품군인 다중인증(MFA) 기반 통합 인증 플랫폼 '원패스(OnePass)' 등을 개발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제로트러스트 가이드라인 2.0, 국가정보원 '국가망보안체계(N2SF)' 가이드라인, 범부처 종합대책 등 최근의 정부 보안 정책은 인증·접근제어 강화를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다. 이같은 설루션 접근법이 활용될 여지가 커졌다.
또 박 상무는 회사의 생성형 AI 기반 딥페이크 탐지, 동형암호 기반 AI 안면인식, AI 활용 악성앱 및 스미싱 공격 탐지, AI 작성 콘텐츠 탐지 기술 등 개발도 이끌었다.
이와 함께 박 상무는 지난해부터 회사 보안 설루션에 PQC 기술을 순차적으로 탑재하는 작업을 주도했다.
한편 어워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최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대표 정부 포상이다. ICT 개발 및 융복합 활용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나 기업·기관을 표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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