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2분기 영업익 11억 4000만원…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

2분기 매출 341억 6000만원, 영업이익 11억 4000만원
하반기에는 모회사인 크래프톤과 협업 확대할 방침

본문 이미지 - (넵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넵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넵튠(217270)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1% 늘어났다.

넵튠은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341억 6000만원, 영업이익 11억 4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27.3%, 영업이익은 51.1%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애드테크 사업이 29억 9000만원, 게임 사업이 291억 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6.5% 증가했다. '고양이 오피스'가 계속해서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신작 '드드드드릴'과 '럭키가이'도 매출 증대에 기여했다.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은 '이터널 리턴 시즌 8' 일정이 연기되며 1년 만에 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넵튠은 하반기 애드테크 사업 부문을 확장한다. 카카오의 광고 노출 최적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팝콘'과의 협업 등이 예정돼 있다.

게임 사업 부문에선 '무한의 계단' 랭킹 시스템 도입, '에르피스' 대만·홍콩·마카오 출시 등을 통해 라인업을 확장한다.

이 밖에도 모회사인 크래프톤(259960)과 협력해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강율빈 넵튠 대표는 "올해 하반기는 모회사(크래프톤)의 전략 방향성을 반영해 향후 3년 간의 계획을 수립하는 시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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