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 썼다…영업익은 주춤

매출 3조 3266억…배그가 효자
4분기 영업익은 1년새 99% 줄어…일회성 비용 반영

본문 이미지 - 크래프톤 역삼오피스(크래프톤 제공) /뉴스1
크래프톤 역삼오피스(크래프톤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지난해 매출 3조 3266억 원을 기록했다.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조 5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가량 줄어들었다.

크래프톤은 지난해 연간 매출 3조 3266억 원과 영업이익 1조 544억 원을 얻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도와 비교해 매출은 22.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8% 감소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7337억 원이다.

지난해 4분기에는 매출 9197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48.9% 늘어났지만 영업이익은 98.9% 줄어들었다. 4분기 당기순손실은 227억 원이다.

크래프톤 측은 4분기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한 것에 관해 "성수 신사옥 이전을 대비해 향후 4년간 사용할 재원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 816억 원을 출연하는 등 일회성 비용이 일시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은 △PC 1조 1846억 원 △모바일 1조 7407억 원 △콘솔 428억 원 △기타 3585억 원을 기록했다.

PC 플랫폼에서는 '펍지(PUBG):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권(IP)이 2024년 대비 16% 성장했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신규 테마 도입과 'WoW'(World of Wonder)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 업데이트로 매출 규모를 키웠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GMI)도 인도 한정 스킨을 출시하고 현지 유명 브랜드와 협업하며 세를 확장했다.

지난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과 BGMI 결제 이용자 수는 2024년 대비 각각 5%, 24%씩 증가했다.

본문 이미지 -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이 지난 30일 밤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지포스(GeForce) 한국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AI 협업모델 '펍지 앨라이'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2025.10.31 ⓒ 뉴스1 김민재 기자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이 지난 30일 밤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지포스(GeForce) 한국 25주년을 기념해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AI 협업모델 '펍지 앨라이' 출시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2025.10.31 ⓒ 뉴스1 김민재 기자

올해에는 핵심 사업인 게임을 토대로 장기 수명 주기를 갖춘 프랜차이즈 IP를 확장하고 'AI 기반 미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했다.

먼저 펍지 IP 프랜차이즈는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IP와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한 언리얼 엔진 5 업그레이드와 신규 모드 확대, UGC 업데이트를 중심으로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자 한다.

크래프톤은 재무 성과를 즉각 만들어낼 수 있는 IP를 확보하기 위해 중소형 인수합병(M&A)과 전략적 지분투자 등을 병행한다.

이와 더불어 AI에 기반해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련 신규 사업 진출 가능성도 모색한다.

우선 게임 이용과 제작, 라이브 서비스에 AI를 도입한다. 중장기적으로는 그간 쌓은 AI 역량을 토대로 피지컬 AI 분야로 확장할 가능성을 탐색한다.

그간 인수한 회사들의 역량과 게임 사업을 연계해 시너지도 창출하고자 한다. 지난해 6월 인수한 일본 소재 종합광고회사 ADK를 활용해 게임과 애니메이션을 연결한다.

지난해 4월 인수한 넵튠(217270)의 광고 기술 역량을 토대로 인도 특화 광고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minja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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