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롯데이노베이트(286940)의 전기차 충전 전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는 2025년 서울특별시 전기버스 급속충전시설 보급·운영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EVSIS는 서울시가 주관하는 전기버스 보조금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참여하게 됐다.
EVSIS는 서울시 내 운수사에 전기버스 급속충전기를 설치·운영한다.
EVSIS 관계자는 "화재 예방 과전류 방지, 내구성을 높인 고용량 릴레이, PLC 기반 차량 실시간 모니터링, 자체 개발 메인보드, 동시·순차충전 등 차별화한 기술력을 적용한다"며 "기술력과 신속한 A/S 대응 역량이 강점으로 꼽혔다"고 말했다.
오영식 EVSIS 대표는 "전기버스 확대 보급에 따라 운수사의 충전 운영 편의성과 시민 안전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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